[25.08.03] 우리가 고백해야 할 하나님의 은혜 (고린도전서 15장 6~11절)
본문
‘복음을 지키고 복음에 굳게 서서 복음을 전하는 일’은 교회의 사명일 뿐 아니라, 놀라운 축복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문제 많은 고린도 교회에 ‘케리그마’(초대교회 사도들이 전해준 복음, 3~5절)을 다시 전합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주님께서 오백 형제와 야고보에게 나타나셨을 뿐 아니라 자기에게도 나타났다고 증언합니다(6~8절). 바울이 자신을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라고 표현한 것은 열등의식의 발로도 아니요, 짐짓 겸손한 척하는 교만도 아닙니다. 자신이 복음을 받고 전하는 자가 되기에 합당하지 않음을 정직하게 인정한 것입니다(9절). 그런데 부활하신 주님은 바울에게 나타나셔서 그를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이방인에게 전하는 사도로 세우셨습니다. 바울은 이것을 ‘은혜’라는 말 외에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은혜란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베푸는 사랑’입니다. 구원과 소명은 내 자격이나 능력에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의 결과입니다.
바울은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10절)고 고백합니다. 그는 10절 한 절에서 ‘은혜’를 세 번이나 언급합니다.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는 실패하지 않고 좋은 열매를 맺는다’는 뜻입니다. 바울은 그 어떤 사도보다 자신이 복음을 위해 더 많이 수고했다고 말한 것은 다른 사도와 비교해 자신의 노력을 강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헛되지 않았음을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러했기에 그는 다른 사도들의 복음 전파 사역도 인정하며, 복음 전도자들의 설교로 고린도 교회가 존재하게 되었다고 밝힙니다(11절).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한남교회 설립 70주년 감사 예배와 행사를 하면서 우리 입에는 어떤 고백이 있어야 합니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렇게 고백할 때, 주님은 홀로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에게는 더 큰 은혜를 베푸실 것입니다. 종교개혁가들의 다섯 가지 ‘오직’ 모토(motto, 좌우명) 중에는 ‘오직 은혜로’(Sola Gratia)와 ‘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이 있습니다. 우리 한남교회가 설립 70주년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과 찬양을 돌리길 기도합니다. “♫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며, 오늘 찬양하고 예배하는 삶,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축복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 ♪”(송경민의 <은혜> 중에서).
바울은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10절)고 고백합니다. 그는 10절 한 절에서 ‘은혜’를 세 번이나 언급합니다.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는 실패하지 않고 좋은 열매를 맺는다’는 뜻입니다. 바울은 그 어떤 사도보다 자신이 복음을 위해 더 많이 수고했다고 말한 것은 다른 사도와 비교해 자신의 노력을 강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헛되지 않았음을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러했기에 그는 다른 사도들의 복음 전파 사역도 인정하며, 복음 전도자들의 설교로 고린도 교회가 존재하게 되었다고 밝힙니다(11절).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한남교회 설립 70주년 감사 예배와 행사를 하면서 우리 입에는 어떤 고백이 있어야 합니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렇게 고백할 때, 주님은 홀로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에게는 더 큰 은혜를 베푸실 것입니다. 종교개혁가들의 다섯 가지 ‘오직’ 모토(motto, 좌우명) 중에는 ‘오직 은혜로’(Sola Gratia)와 ‘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이 있습니다. 우리 한남교회가 설립 70주년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과 찬양을 돌리길 기도합니다. “♫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며, 오늘 찬양하고 예배하는 삶,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축복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 ♪”(송경민의 <은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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