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1.25] 그들은 하나님의 어린양을 따라갔습니다(요한복음 1장 35~42절) > 목회자 컬럼


[26.01.25] 그들은 하나님의 어린양을 따라갔습니다(요한복음 1장 35~42절)

본문

세례 요한은 자신이 메시아가 아니라 메시아를 증언하는 자임을 분명히 했습니다(19~34). 자신의 제자들이 시샘하듯 사람들이 예수님께 몰려든다고 말하자, 그는 예수님은 흥하고, 자신은 쇠하여야 한다’(3:30)고 말했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증언하고 다른 이들이 예수님을 알아보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도록 길을 열어준 사람입니다. 그는 지나가시는 예수님을 보고, 두 명의 제자에게 저분이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그들은 예수님을 따릅니다(36~37). 이 두 사람은 요한과 안드레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무엇을 구하느냐”(무엇을 바라고 나를 따라오느냐?)고 질문하셨습니다. 이것은 주님의 제자가 되려고 할 때 근본적으로 우리 자신에게 던져야 할 질문입니다. ‘나는 왜 교회에 나오는가? 나는 무엇을 얻고자 예수님을 믿는가?’ 안드레와 요한은 랍비여 어디 (머물러) 계시오니이까”(38)라고 질문합니다. 질문 형식으로 되어 있는 이 대답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주님과 함께하며 주님을 알아가고 닮아가겠다는 헌신의 고백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은 그저 교회에 다니는 교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교인이 곧 주님의 제자는 아닙니다. 요한은 자신이 처음으로 주님과 함께 한 아름다운 시간을 잊을 수가 없어서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그날에 함께 거하니 때가 열 시쯤 되었더라”(39). 주님의 제자는 주님과 함께 거하는 자입니다(3:14, 22:28, 15:4~5, 9).

이야기는 이어집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된 안드레는 자기 형제 시몬을 찾아가 메시아(그리스도)를 만났다고 말하며 형을 예수님께 데려갑니다. 주님은 시몬을 게바(베드로)’라 칭하며 그를 제자로 받아주셨습니다(40~42). 안드레가 형 시몬에게 그랬듯, 요한도 형 야고보를 예수님께 데려왔습니다. 주님은 공생애(메시아 사역)를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제자들을 세우셨습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주님과 함께하며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했습니다. 요한복음의 저자 요한은 가까운 동료 제자인 안드레를 사람들에게 주님을 소개한 대표적인 인물로 묘사합니다. 안드레는 먼저’(만사 제쳐놓고) 형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오병이어 도시락을 가진 아이를 예수님께 소개한 것도 안드레입니다(6:8~9). 헬라인들이 예수님 뵙기를 원한다고 주님께 직접 알려준 이도 안드레와 빌립입니다(12:20~22). 당신은 주님과 함께하며 사람들에게 주님을 소개하는 주님의 제자입니까? 아니면 그저 교회에 다니는 교인입니까? 제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는 퍼져나갑니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회자 컬럼 목록

검색


Copyright (c) 2024-2026 한남교회. All rights reserved.
[07251] 서울 영등포구 양산로 182 한남교회
02-2679-9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