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05] 주님과 함께 천국 잔치에 참여합시다 (마태복음 16장26~29절) > 목회자 컬럼


[26.04.05] 주님과 함께 천국 잔치에 참여합시다 (마태복음 16장26~2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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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식은 나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복음을 보여주는 한 편의 드라마입니다. 따라서 복음을 믿는 자만이 성찬에 참여합니다. 성찬에 참여하는 자는 떡을 받을 때 실제로 예수님의 몸을 받는 것처럼 받아야 하며, 잔을 받을 때 실제로 예수님의 피를 받는 것처럼 받아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성찬 가운데 영적으로 임재하셔서 우리와 교통하실 것입니다. 이렇게 성찬에 참여하는 자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알아가고, ‘복음을 더 분명히 믿는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입니다(1:2). 바울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3:8)하다고 고백합니다. 이어서 예수를 아는 지식이 무엇인지 이렇게 덧붙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3:10~11).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셨을 때, 나도 그리스도와 함께 죄에 대해 죽었음을 믿는 것이 그리스도의 죽음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리스도가 부활하셨을 때, 나도 부활하여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음을 믿는 것이 그리스도의 부활에 참여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란 예수님이 나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었음을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과 함께 나도 죄에 대해 죽었고 주님과 함께 나도 부활하여 새로운 삶을 산다는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런 자만이 바울처럼 고백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2:20).

한편, 주님은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유월절 저녁 식사를 하시며,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29)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자신의 죽음을 예고하신 것이며 동시에 지금 나누는 유월절 식사가 천국 잔치를 미리 시연하는 것임을 알려 주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기쁨과 소망으로 유월절 식사에 참여했습니다. 그 식사는 애굽의 탈출, 종살이에서의 해방, 하나님의 능력을 통한 구속, 하나님의 백성이 됨(6:6~7)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찬에서 주님을 더욱 알아가고 천국 잔치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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