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01] 3계명, 주님의 이름을 진실하게 부르겠습니다 (신명기 5장 11절, 출애굽기 20장 24절, 로마서 10장 13절)
본문
유대인은 성경을 낭독하다가 하나님의 이름(YHWH)이 나오면, 발음하지 않거나, ‘아도나이’(주님)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점차 YHWH를 어떻게 발음하는지를 잊어버렸습니다. 그들은 과연 3계명을 제대로 지킨 것일까요? 모세가 하나님께 여쭈었습니다. “애굽의 노예로 고통받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 나를 보내셨다고 말하면 그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물을 것입니다. 제가 어떻게 대답해야 합니까?” 그때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셨습니다(출3:13~15).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이름을 알고 부를 수 있도록 모세에게 알려주셨습니다. 3계명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말라는 금지의 명령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진실하게 부르라는 적극적인 명령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예배의 행위입니다(창4:26, 8:20, 9:26). 진실한 예배로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면 하나님이 임재하셔서 복을 주십니다(출20:24, 시96:8). 그렇다면, ‘망령되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헛되게, 의미 없이’ 예배하는 일입니다. 1계명부터 4계명은 모두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애굽과 가나안 종교의 주술적 형태의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찾고 행하는 영과 진리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사29:13, 삼상2:30). 하나님의 이름을 진실하게 부르는 것은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한다는 뜻입니다(사50:10). 바울은 예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롬10:13). 진실하게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요14:13~14). 이렇게 기도하면, 우리의 기도가 응답받는 것으로 하나님의 이름은 높임 받습니다. 찬양 또한 주님의 이름을 진실하게 부르는 것입니다(시72:19).
우리는 3계명을 어기지 않기 위해 전전긍긍하지 말고, 더 자주 더 진실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의 이름을 불러야 합니다. 우리는 더 많이 영과 진리로 예배하며 주님의 이름을 높여야 합니다. ‘할렐루야’ 찬양으로 주님의 이름을 높여야 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며, 주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 받길 소망해야 합니다. 제사장들은 제사하러 온 백성을 주의 이름으로 축복하라는 말씀을 받았습니다. 제사장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예배자들을 축복할 때, 주님의 이름은 높임을 받습니다(민6:24~27). 바울도 ‘더러운 말(욕)’은 입 밖으로도 내지 말고, ‘선한 말’(축복)로 은혜를 끼치라고 권면했습니다(앱4:29). 3계명은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는 명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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