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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2] 담장 넘어 뻗은 샘 곁 나무처럼 (창세기 49: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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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에게 베푼 야곱의 축복은 무성한 가지가 담장을 넘은 샘 곁 나무로 그릴 수 있습니다. 요셉의 인생 나무는 담장 안에 있습니다. 누구나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의 조건들(담장) 속에서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법입니다. 요셉의 담장 안 상황은 절망적이었습니다. 형들은 질투의 화살을 요셉에게 쏘아댔습니다(23). 주인 보디발은 아내의 부정에 분노하면서 노예 요셉에게 화살을 쏘았습니다. 결국 그는 죄수의 몸이 됩니다. 그는 오랜 역경에서 아름다운 인격과 신앙의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런데, 열매 가득 맺은 요셉 나무의 가지는 담장 넘어까지 뻗었습니다. 그는 자신과 자신의 가족뿐 아니라, 담장 밖 존재까지 먹여 살렸습니다. 애굽 총리의 정체를 알게 된 형들이 두려워했지만, 요셉은 형들과 형들의 후손을 살리려고 하나님이 자신을 애굽에 보내신 것이라고 그들을 안심시킵니다(45:7~8). 아버지 야곱이 죽고 형들이 요셉 앞에 바짝 엎드렸을 때도, 요셉은 하나님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자신을 사용하시는 것이니 자신이 형들의 자녀를 기르겠다고 약속합니다(50:15~21). 그는 애굽 주변의 민족들도 먹여 살립니다.

요셉 나무의 열매 풍성한 가지가 담장 넘어까지 뻗은 것은 나무가 샘 곁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뿌리가 샘 곁에 있는 나무는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기어코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39:2~3, 21~23).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할 때도 그는 하나님께 큰 죄를 지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39:9). 애굽 관원장들의 꿈과 바로의 꿈을 해석할 때도 하나님을 인정했습니다(40:8, 41:16). 이렇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요셉에게 하나님은 전능자,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가 되어서 그의 삶을 보호하고 인도하고 축복하셨습니다(24~26).

한 해를 시작하며, 우리 마음에 무성한 가지가 담장을 넘은 샘 곁 나무그림을 걸어두고, 세 가지를 질문해 봅시다. 첫째,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요셉이 사랑받는 아들에서 노예로, 죄수로, 애굽의 총리로 계속 삶의 자리가 바뀌듯, 우리의 삶 자리도 바뀝니다. 자신의 위치 파악이 되어야 지혜롭게 살 수 있습니다. 둘째, 지금 나에게는 무엇이 중요한가? 현재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을 찾고 그 일에 우선순위를 두십시오. 셋째, 나는 타인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남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나의 삶이 달라집니다. 타인이 나에게 어떻게 해주기를 기대하지 않아야 배신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타인을 사랑하고 존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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